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티스 르메이 (문단 편집) === 실책 === 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내용으로 냉전이 가장 극에 달했던 1950년대 후반에 소련의 비행장과 방공망의 상황이 너무나 궁금했던 르메이 장군은 [[수송기]]에 전자장비를 부착하고, 소련 영공을 넘나들며 공중 정찰을 수행하는 도박을 감행했다. 그는 이 작전을 대통령 모르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고, 작전에 참가한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은 수십 차례가 넘는 비행을 하며 생사를 오갔는데 결국 정찰용으로 개조한 [[C-130]] 한 대가 소련 영공에서 격추되어 공군 장병 십여 명이 전사하는 초대형 참사가 터진다. 한국으로 치자면 [[대한민국 공군]]에 [[C-17]]이나 [[Il-76]]이 매우 비싼 값에 도입되었는데, (물론 군사적인 필요성도 있었지만) 공군 지휘관 개인의 군사적 호기심을 충족할 목적으로 북한에 갔다가 격추되어 여러 사람들이 죽었다고 보면 된다. 그런데 대통령은 물론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도 전혀 관련 사실을 몰라서 조사해보니 언론에 이름 좀 날린 어떤 유명한 공군 사령관이 상부에 보고도 안 하고 정찰한다면서 비행기 날려 사진 찍고 다니다가 비행기랑 장병들을 잃어버린 초대형 병크가 터졌다고 보면 된다. 다만 전술했듯이 당시 한창 냉전이 진행 중이었기에 쉬쉬하는 분위기도 있었고, 격추되기 전에 사진도 쓸만한 걸 많이 찍어왔었기 때문에 유야무야 덮고 넘어갔다고 한다. 또한 당시에는 위성, 해킹 기술, 무인기 등 정보 확보 수단이 여럿 발달한 현재와는 달랐다는 점도 고려해야 된다. 아무튼 종합하면 커티스 르메이 장군의 극단적 강경함이 장점도 있는 양날의 검인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 하고, WW2 전시상황 시절의 신념과 행동패턴을 반복했다고 보면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